모스크바 인근 도시들, 전승절 보안 조치 강화…“우크라 테러 대비”

모스크바 인근 도시들, 전승절 보안 조치 강화…“우크라 테러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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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인근 도시들, 전승절 보안 조치 강화…“우크라 테러 대비”오는 9일 러시아 전승절에 맞춰 러시아 내에서 우크라이나의 사보타주·테러 공격 등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고가 이어지자 러시아 각 지역 도시들이 보안 조치 강화에 나섰다.

8일 프리마메디아 등 러시아 지역 매체들에 따르면 러시아 서부 탐보프주는 도시 중앙에 있는 레닌 광장에서 여는 전승절 행사를 관중 없이 치르기로 했다.

다만 '우크라이나 특별 군사작전' 참가자 가족이나 명예시민 등 전승절 기념행사에 초청받은 사람들은 신분 확인에 필요한 출입증을 지참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