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양역 실종 20대女 자택서 2장 분량 유서 추정 글 발견서울 지하철 9호선 가양역 인근에서 20대 직장인 여성이 8일째 실종된 가운데 이 여성이 신변을 비관하는 글이 자택에서 발견됐다.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지난달 27일 가양역 부근에서 사라진 김가을씨의 자택에서 유서로 추정되는 글을 발견했다.이 글은 김씨의 태블릿PC에서 발견됐으며 2페이지 분량의 신변을 비관하는 내용이 담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