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박물관"국내 최고(最古) 서양식 세계지도 30년 만에 귀향"

예천박물관"국내 최고(最古) 서양식 세계지도 30년 만에 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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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박물관"국내 최고(最古) 서양식 세계지도 30년 만에 귀향"경상북도 예천박물관은 국립문화재연구원 보존과학센터에 임시 보관하고 있던 보물 '만국전도' 1점과 나암 박주대와 그의 현손인 박정로가 소장하고 있던 고전적 116점을 함양박씨 문중으로부터 기탁받았다고 6일 밝혔다.

만국전도는 용문면 상금곡리 출신으로 승정원 승지를 지낸 돈우당 박정설이 이탈리아 선교사 줄리오 알레니가 만든 한문판 세계지리서 '직방외기'에 실린 만국전도를 1661년 채색·필사해 만든 지도다.

특히, 만국전도는 국내 현존하는 서양식 세계지도 가운데 가장 이른 시기에 제작된 것으로 알레니의 만국전도에는 없는 울릉도, 백두산이 표시되어 있어 조선 시대 지성계의 영토 인식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다.